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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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도끼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아시겠지만)도끼와 메이스에 특별히 관심이 많지요.조만간 전투도끼를 만들어 보려고 궁리를… 아직은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만,전세계를 돌면서 도끼 원형들을 많이 수집해 놓았습니다.아래 사진들은 청동기로 만든 도끼 입니다.실물이고, 박물관에 있는것을 몰래 촬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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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끼들은 고대에 지중해 일대에서 사용되었던 도끼 입니다.우리나라 청동기는 그저 세형동검수준의 원시적인데 반해,이쪽 동네는 아주 화려합니다.아무래도 아틀란티스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것 같습니다.아틀란티스는 지중해 에게해 근처에 있었을 거라는것이 최근의 연구결과이고,이것이 현실적인 해답이라고 생각합니다.뭐… 아틀란티스가 페가수스 은하계에 있었다고 믿는 사람은 골룸~고대 도끼의 특징이라면, 손잡이 자루를 끼우지 않아도 대충 사용할 수 있는 형태가 많다는 것 입니다.위의 형태들은 중간 홈에 손을 끼우고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어쨌든 저는 도끼를 만들것인데,그 형태는 토머호크나 중세유럽의 전투도끼 형태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우선 그라인더부터 구입해야 할 것이구요,혹시 나이프 만드는 취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천보채에 모여서 가끔 나이프 제작을 해도 좋겠습니다.서양의 나이프 장인들을 보면 야외에서 바베큐 파티하면서 칼 만들고 놀던데,현실적으로 도시에서는 칼 만들기가 쉽지 않죠…그라인더 소리가 커서, 이걸 아파트나 주택가에서 한다는건 거의 불가능하겠지요.그런데 천보채는 뭔 짓을 해도 뭐랄 사람이 없는 곳이라는…탱크를 때려 부순다고 해도 소리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는곳이죠.이제 쓸만한 모루와 더블 그라인더를 구해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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