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천보채(天寶寨)에서 우레탄 도포하는 날 이었습니다.얼마전에 들여온 대형 타이어에서 검은것이 자꾸 묻는지라,이걸 한번 굴리고 나면 얼굴과 손, 옷이 온통 검댕이로 범벅이 됩니다.그래서 한참 고민한 결과, 우레탄으로 도포해 버리기로 했지요.여러가지 소재를 궁리했는데, 우레탄 만한게 없는것 같았습니다.우레탄이라는게 그냥 페인트처럼 바르는게 아니더군요.이번에 처음 칠해 봤습니다.처음에 하도칠을 하고, 이게 마르면 그 위에 중도, 상도칠을 해야 합니다.
투명한 하도칠을 해 놓은 타이어.
하도칠 위에 녹색 우레탄을 바르고 있습니다.색상이 녹색밖에 없대서, 어쩔 수 없이 이런 색깔을 칠하게 됐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녹색 성장의 상징 아니겠습니까?그린랜턴은 아니지만, 그린타이어지요.가카가 보시면 무지 좋아하실 것 같군요.타이어가 녹색이 되니, 뭔가 좀 이상하게 보이긴 합니다.이거 뭐… 방사능 맞고 변해버린 헐크도 아니고…우레탄이 많이 남았는데,섞어놓은 우레탄은 보관이 안된다고 해서,결국 석단공과 석추공에 칠해버렸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석단공 여러개중에 색깔 안 칠했던것 두개에 발라버렸습니다.
매화장에도 바르고~남은 우레탄을 평행봉에도 바르고~저 평행봉의 높이가 지표에서 170cm 인데, 몬스터 타이어가 크긴 크군요.하긴 지름 160cm짜리인데.
투명한 하도칠을 해 놓은 타이어.
하도칠 위에 녹색 우레탄을 바르고 있습니다.색상이 녹색밖에 없대서, 어쩔 수 없이 이런 색깔을 칠하게 됐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녹색 성장의 상징 아니겠습니까?그린랜턴은 아니지만, 그린타이어지요.가카가 보시면 무지 좋아하실 것 같군요.타이어가 녹색이 되니, 뭔가 좀 이상하게 보이긴 합니다.이거 뭐… 방사능 맞고 변해버린 헐크도 아니고…우레탄이 많이 남았는데,섞어놓은 우레탄은 보관이 안된다고 해서,결국 석단공과 석추공에 칠해버렸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석단공 여러개중에 색깔 안 칠했던것 두개에 발라버렸습니다.
매화장에도 바르고~남은 우레탄을 평행봉에도 바르고~저 평행봉의 높이가 지표에서 170cm 인데, 몬스터 타이어가 크긴 크군요.하긴 지름 160cm짜리인데.
이렇게 해서 천보채(天寶寨)의 우레탄 공사를 마쳤습니다.다음주 주초에 전기가 들어온다고 하니,다음주부터는 문명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4월달은 천보채(天寶寨)에 공사할 게 많습니다.기념식수도 해야 하고,간판도 달아야 하고,턱걸이 훈련용 철봉설치공사도 해야 하고,허리높이의 평행봉도 세워야 하고,스쿼트랙도 제작해서 세워야 합니다.
삽질 잘하는 사람, 노가다 잘 뛰는 사람들의 재능기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노가다 잘 뛰어주면, 인건비 줄 돈은 없으니, 대신에 삼겹살을 구워드리도록 하겠습니다.기념식수는 일단 매화나무와 복숭아 나무, 대나무를 심어보기로 잠정적으로 정했습니다.매화 나무, 복숭아나무, 대나무를 심는 방법이나 기르는 방법을 아시는 분은 정보 좀 알려 주세요.
내년부터는 매화꽃이 피면,매화꽃을 따서 말려두었다가 매화 꽃잎차를 만들어 마실 생각입니다.복숭아 나무는 그 밑에서 술마시기 좋아서 심으려는 거구요.원래 도원(桃園)이 술맛 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