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에 출품(?)된 각종 싱글몰트 위스키들.좌측부터 발베니, 아드벡, 보모어, 라프로익이었고, 제일 우측은 백화수복이 아니고, 진도産 홍주다.내 평생 저렇게 맛있는 진도홍주는 첨 마셔봤는데, 서양의 유명한 양주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었다.
라프로익은 흔히보는 10년산이 아니고, 보기드문 48도짜리 캐스크다.
두번째 사진은 발베니21년산. 발베니 12년산은 그저 그랬는데, 21년산은 월등히 우수했다.
충무로의 주점을 통째로 빌려서 전세내어 놀았다.
빔프로젝터와 노래방기계도 있어서 그런대로 지루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