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 유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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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 유연성

허정무 “한국축구 이제 8강 이상 목표… 2% 부족한 ‘기술’ 키워야”

월드컵내내 그를 허접무라 비하했지만, 어쨌거나 이번에 허정무 감독이 옳은 소리를 했는데,

재미있는 발언이 눈에 띈다.


허 감독은 골반 유연성을 강조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전력으로 드리블하면서 90도로 한두 차례 완전히 꺾고 다시 자연스럽게 드리블 할 수 있는 게 골반 유연성 때문이란다. “골반 유연성은 어릴 때 완성됩니다. 재밌게 즐기게 하면서 기술을 가르치면 골반 유연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적에 얽매여 강 훈련을 시키니 골반이 딱딱하게 굳고 말죠. 한국 선수들이 창조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하는 원인입니다.” (위의 기사중에서 발췌)

골반유연성 얘기가 나올줄은 몰랐다.

재미있는 얘기다.

생각해보니, 무술은 하체를 땅에 고정하고 상체로 전사경을 쓰는데,

축구는 오히려 상체를 고정하고 하체에 전사를 사용하는 셈 이다.

축구던 무술이던간에 첫째는 골반이고, 둘째는 등이다.

중요한게 Core의 Strength와 유연성이라는 얘기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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