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는 실전이 아니다: 무술계의 논쟁과 진실

수십 년간 이어진 무술 논쟁, 검도와 실전의 진실을 파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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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는 실전이 아니다: 무술계의 논쟁과 진실

지난 수십년 째 무술계에서는 실전적이냐 아니냐를 놓고 논쟁해 왔다.
최근 십여 년 간에는 중국무술은 비 실전적이다, 검도는 실전적이다 등등의 수많은 논쟁과 떡밥이 난무했다.
이런 논쟁들은 결론이 나지 않은채 수십 년 째 쳇바퀴 돌듯이 되풀이 되었다.

이런 결론없는 논쟁들이 되풀이 되는 이유는 실전이 무엇인가에 대한 명쾌한 정의가 없었기 때문이다.

1. 경기와 실전의 혼동

실전 떡밥을 거론하는 사람들의 마음에는 검도나 검술이 실전무술이라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다.

실전이라는 것은 실제로 진검을 들고 2인이 대결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까, 실전 떡밥을 말하는 사람들은 일본도를 들고 서울시내에서 대결하는 상황이 실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은 지난 80여년간 없었으니,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실전’이라는 단어를 붙인다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논리적 오류이다.

실전을 거론하는 사람들의 표현에는 항상 ‘IF문’이 포함되어 있다.
‘이것이 실전이라면…’
‘만약에 실전이 벌어진다면…’
이런 표현들이다.

정작 현대에 들어와서 진검 실전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도검곤창의 대결을 본 사람도 없다. 냉병기에 의한 실전은 마치 유니콘과 같아서,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아무도 그것을 보지 못했다.

2. 검도는 근대의 유산

사하라 사막 지역에서 달리고 있는 자동차들은 와이퍼가 없다. 비가 1년에 한번 정도, 그것도 몇방울 오기 때문에 굳이 돈 들여서 와이퍼를 달지 않는다. 이집트 카이로는 시내 도로에도 빗물 배수시설이 없다. 일년내내 거의 비가 안 오는데, 예산을 들여서 빗물 배수시설을 해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1년에 한번쯤 비가 조금 내리지만, 대개 30분안에 다 말라버린다.

나를 공격할지도 모르는 극히 드문 상황을 상상해서 평소에 진검을 들고 다니는 사람은 사막에서도 장마용 우산을 들고 다닐지도 모르겠다. 이런 사람들을 정신병 중에서도 편집증 이라고 한다.

편집증은 파라노이어(paranoia)라고 하는데, 다른 말로는 ‘망상 장애’라고도 한다. 대상에게 적의가 숨어 있다고 판단하여 끊임없이 자기 중심적으로 해석하는 증상이다.

검도는 현대에 전투기술로 사용된 적이 없는, 용도 폐기된 기예다. 현대의 실전에서 검도의 자리는 없다.
또한 검도를 배웠다 하더라도 진검을 하루종일 들고 다니는 것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따라서 누군가가 나에게 진검으로 공격해 올 경우에 나의 진검으로 방어할 수 없다.
검도의 전투 상황은 이미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하지 않는 상황을 억지로 상상해서 진검을 들고 다닌다면 편집증 환자가 분명하다.

병장기를 이용하는 무술을 수련하는 사람들은 평소에 ‘실전’이라는 단어를 쉽게 입에 올린다.

창술을 연마할 때도, 창이 일본도와 싸울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고,
쌍수도 진검을 들었을때도 쌍칼이나 상단검객과 만나면 어떻게 대적해야 하는가를 놓고 끊임없이 대화하고 궁리한다.

이것이 일반적이고 평범한 무술인의 정신세계다.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은 사실은 다음의 논쟁과도 본질이 같다.
이런 논의는 무술 덕후들 사이에서는 그리 드문 것도 아니다.

방패를 든 상대는 어떻게 대응하나?
레이피어와 망고슈를 들면 일본도를 이길 수 있나?
버클러와 롱소드 조합은, 창으로도 이기기 어려운가?
팔랑크스 방진을 만나면 어떻게 파해해야 하는가?
기병이 돌격해 오면 어떤 무기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창과 쌍수검이 만나면?
육합대창을 든 상대는 뭘로 대응해야 하나?
팔참도는 정말 실전적인가?
중국양날검은 일본 쌍수검과 싸울 수 있는 무기인가?
왜검을 들고 치고 들어오는 왜군을 원앙진으로 대처하는 요령은?
몽골 기병과 유럽 기사단의 대결에서…어쩌고 저쩌고…

이런 상상과 논의들은 환타지 게임안에서 환타지 무기로 보스몹을 잡을때 궁리하는 것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우리는 게임속에서 몬스터를 어떻게 잡을까를 놓고 열심히 궁리하고 정보를 나누며 오랜시간 공을 들여 스킬을 연마한다. 지금도 커뮤니티 게임 게시판에는 게임속 상황과 노하우를 이야기하는 글 들이 매일 수천 수만건씩 올라온다.

3. 근대와 현대의 역사적 구분

역사학에서는 1945년 해방 이후부터 현대로 보는데, 지난 80여년 현대의 시기 동안에 대한민국 땅에서 진검으로 대결하거나 전투가 벌어진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진검과 창 등은 현대에서는 사용된 적이 없는, 용도가 폐기된 근대의 유산이다.
1945년 해방 이후에, 한반도에서 일본도와 장창, 전투도끼로 싸움이 일어난 것은 본 사람이 있을까? 이런 전투가 일어난 적이 없으니, 실제로 본 사람도 없다. 현대시대에 들어와서 도검곤창, 활과 방패 등의 주요 냉병기가 사용된 적은 없다.

본 적이 없는 상황, 일어나지 않을 상황을 머리속에 그려서 재구성하여 표현하는 것을 환타지 혹은 코스프레라고 한다.

고대/근대 무술을 가지고 진검대결, 실전, 고대무기들 간의 대결상황을 논쟁하는 것의 본질은 코스프레와 환타지이다.

검도가 실전적 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정말 검도가 실전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검도의 실전’ 은 이미 우리 시대에 존재하지 않는데도 말이다.

고대 그리스의 팔랑크스(phalanx) 방진을 이용한 전투가 현대에 존재하지 않듯이, 일본도 진검을 든 전투상황도 이미 없다.

따라서 검도는 작위적으로 과거상황을 복원 재현한 무술로 보는것이 타당하며, 과거에 있었던 상황을 현대에 재현해서 즐기는, 일종의 취미이고 스포츠이자 피트니스의 한가지이다.

검도인들이 흔히 입에 올리는 말 중에 ‘이게 실전이라면~’ 이라는 표현이 있다. 1만년전 원시인 시절에 돌도끼로 싸우던 이야기를 하는것과, 150년전 일본도 싸움 이야기 하는것이나 사실은 본질이 같은 얘기다.

옛날에 일제시대에 만주에서 목숨을 걸고 진검대결을 해 본 경험이 있었다는 검도인들은 이미 오래전에 작고 하셨다. 사람은 떠났고, 백년전 과거시절은 돌아올 리 없다.

오래전 돌아가신 부산의 검도 9단 故 도호문 선생님은 과거에 만주에서 마적단과 대치하여 진검을 들고 많은 실전을 치르셨다는 전설이 검도계에 내려온다. 그밖에 일제시대에 만주 시절을 겪은 옛 검도인들 중에는 진검 실전 경험이 있는 사람도 드물게 있었다. 참고로, 대한검도회의 전 회장 이셨던 이종림 선생님은 도호문 선생님의 제자이다.

중국 양파 팔괘장의 3대 전인으로 유명하셨던 여자검 노사님은, 118세까지 생존해서 중국에서 기록으로 남아있는 역사상 가장 장수를 누린 분 이기도 했는데, 이 분은 청말과 민국시대에 장강 수역의 수적들과 수없이 전투를 벌여 물리친 영웅담이 전해오고 있고, 그래서 무림별호가 ‘장강대협’이었다. 여자검 노사님 생전에 사천성 충칭시 시장이 명절마다 인사가곤 했던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서울팔괘장연구회는 여자검 노사가 이공성노사에게 전해준 ‘팔괘수신양생공’을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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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감대협 여자검 노사

하지만 이런 영웅담은 이미 100여년전 이야기이다.

검도를 비롯한 대부분의 병기술 무술들은 상황을 작위적으로 만들어 놓고, 이것이 마치 실전 인 듯 호도한다. 일종의 집단 착각이다. 검도의 실전상황은 이미 존재하지 않으며, 현재 대한민국에서 사람과 진검들고 결투해 본 살아있는 검도인은 단 한명도 없다.

BB탄 총이나 페인트볼 총을 들고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것을 실전이라고 말할 사람이 없듯이, 검이나 창을 들고 대결하는 경기도 실전이 아니다.

작위적 이라는 단어의 정확한 사전적 의미를 알 필요가 있다.
작위(作爲)는
1.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도 그렇게 보이기 위하여 의식적으로 하는 행위.
2. 일정한 신체 운동을 하는 적극적 태도. 법적ㆍ규범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일을 의식적으로 하는 것을 이른다.

이제 현대에서 실전 상황의 재정의가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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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전투상황을 환상적 상황과 실제 상황으로 나누어 구분해야 한다.

1) 환상적 상황
검도, 서양검술, 창술대련, 펜싱, 중국검술, 광선검 대련 등등이 환상적 상황에 해당한다.
스타워즈 광선검의 대결이 실재한다거나 혹은 실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듯이, 장창이나 일본도에 의한 대결도 현실에서는 존재한다고 보기 어렵다. 따라서 이 모든 상황은 환상이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2) 실제 상황
일반 생활속에서 매우 드물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과 무기사용은 실제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단도, 각목, 쇠파이프, 도끼, 망치, 과도, 주먹싸움, 깨진병 등등이 이에 해당한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환상적 상황은 결국 환타지와 코스프레로 귀결되기 마련이다.
검도, 중국검술, 창술, 서양검술은 캐릭터에 깊게 몰입된 코스프레의 적극적 참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고대 병장기 수련자들은 장비에 몰입하여 심취하기 마련이다. 좋은 방호구, 멋진 도복, 훌륭한 진검을 동경한다. 이 과정에서 무술산업이 생겨나고 영위된다.

현대에 수련되는 고대무술들이 사실상 환타지라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지고 연구되어 온 내용이다. 동양무술은 이런 심리 코드를 활용하여 비즈니스를 해 왔다.

서양에서 동양무술을 배우는 소년들은, 무술을 배우는 동안에는 동양의 고대전사로 빙의한다. 잠시동안이지만 현대의 상황을 떠나서, 도복을 입고 고대 전사들의 숭고한 가치를 내면화 하면서 자신이 마치 그렇게 된 듯이 여긴다. 이것이 서양인들이 동양무술에 대해 갖게 되는 환타지이고, 동양무술은 이 부분을 집중공략하여 서구에 어필했다. 동양무술이 서양에서 어떻게 소비되고 있는가를 살펴보면 이 말이 사실임을 알 수 있다.

한국에 들어온 서양검술 수련자들도 수련하는 동안에는 자신이 판금갑옷을 입은 중세 기사라고 생각하게 된다. 잠시지만 기사도라는 신성한 가치에 젖게 된다. 이런 매력이 전혀 없다면 누가 검술을 연마하겠는가?

서양에서 들어온 나이프 파이팅과 CQC 근접전투기술을 연습하면서, 고대전사의 신성한 가치관을 내면화 하려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래서 군용무술과 근접전투술은 고전적 의미를 가진 무도의 반열에 올려놓지 않는다.

이런 고대무술의 가치를 가지고 무술을 수련하는 사람들은 사실은 변형된 환타지 코스프레 콘텐츠를 향유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코스프레는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의 의상을 입고 서로 모여서 노는 놀이이자 하위 예술 장르의 일종이다.

코스프레(일본어: コスプレ, 순화 용어: 의상 연출, 의상 연기, 다듬은 말: 분장놀이, 일본어식 영어: cosplay) 또는 코스튬 플레이(영어: costume play)는 컴퓨터 게임,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등의 캐릭터, 혹은 연예인 등 대중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사람이 하고 있는 의상을 꾸미어 입고 촬영회나 행사, 기타 장소에서 놀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내는 행위이다.

한편, 컴퓨터 게임이나 만화 속의 캐릭터 모습으로 분장하여 즐기는 원래적 의미의 코스프레가 온라인 커뮤니티 문화의 확산하면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목적으로 자신의 정체를 위장하는 행위를 말하기도 하며 코스프레를 분장 놀이에서 벗어나 분장을 하지 않더라도 본래 자신의 모습에서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에 대해서도 확대되어 사용하기도 한다.

코스프레의 기원은 일본이 아니라 서양이며 공상과학 작품의 팬들이 축제에서 행한 복장놀이(Masquerade)다.

코스프레란 자신이 동경하는 캐릭터를 흉내내는 것이기 때문에 그 캐릭터의 모습을 최대한 자신 있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칼을 들고 실전을 하는 상황에서는 검도나 펜싱과 같은 품위있는 격식과 매너는 존재하지 않는다. 눈속이기, 페이크, 바닥 구르기, 물체 던지기, 각종 비신사적인 트릭들이 무차별적으로 등장하는 것이 실전인데, 이런 실제 싸움 스킬을 가르쳐 보면, 상당히 많은 수련자들이 거부반응을 보이는 것을 관찰 할 수 있다.

거부반응의 심리적 근저에는 ‘폼이 안난다’, ‘비신사적이다’, ‘품위가 없다’ 는 등등의 반응이 많다. 싸우면서도 격식과 품위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면, 그 사람은 실전이 아니라 격투 스포츠 경기를 지향하는 것이다. 격투 스포츠 경기를 실전으로 오해하는 것이며, 그것이 실전이었으면 하고 마음속에서 희망하는 것이다.

이런 사고를 한마디로 ‘환타지’ 라고 한다. 환타지가 특별한 것이 아니고, 이런 발상과 생각들이 바로 환타지 이다.

더 나아가서 근대 동양무도와 기사도의 현대적 본질은 환타지와 코스프레다.

요약하자면,
실전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것으로 규정되어야 한다.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무기로 이루어 지는 것이 실전이다.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실전이다.
현대사회에서 일본도는 살상에 비효율적 무기여서 용도 폐기된 지 오래다.

4. 현대 실전무술은 무엇일까?

주변의 흔한 도구를 이용하는 기술이 실전 무술이며, 이런 무기술이 실전이라고 볼 수 있다.
크라브마가는 이런점에서 실용적 개념을 탑재했다고 볼 수 있다. 크라브마가에서 쌍수도 진검이나 롱소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상황기반 무술이라는 것이 실전상황을 상정하고 있다.
현대에서의 무술은 상황기반적으로 변화해야 실전무술로 살아남을 수 있다. 특공무술을 하면서 일본도를 들고 장검형을 하는것은 모순된 상황에 해당한다.

5. 무술 패러다임의 변화

실전무술을 지향한다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전투 상황에서 사용 가능한 무기로 엄선되어야 한다. 이것이 실전이다.

현대의 군인이나 경찰이 일본도 진검이나 장창으로 무장하지 않듯이, 군대무술과 경찰무술의 범주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군대에서는 진검 검술과 창술을 훈련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시간낭비 이기 때문이다. 훈련해 봐야 쓸모없는 기술이어서 교육훈련을 하지 않는것이다.

앞으로 미래의 무술은 고대무술을 수련하여 즐기고 경기하는 분야와, 현대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 격투기술로 크게 양분될 것이다.

매스커뮤니니케이션 이론에는 한번 생겨난 매체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원칙이 적혀 있다.

원시인 시절에 돌에 새기던 기록 방식도 현대까지 남아 있고, 이제 현대에는 디지털 시대로 넘어왔지만 종이매체는 앞으로도 영원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한번 생겨난 무술은 시대가 변해도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고대 무술은 경기화 되고 피트니스가 되면서 유지 보존될 것이고, 미래에는 미래 상황에 맞는 또다른 실전 격투기술이 생겨날 것이다.

병기술 격투는 세상 모든 남자들의 피를 끓게 하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 그래서 검도를 비롯한 고대 무기술 수련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현대적 변용을 통해 오락화 된 것이지, 실전은 분명히 아니다.

은하영웅전설 도끼 백병전

은하영웅전설에서는 함대전에 보병전투기술과 도끼 백병전 전투가 등장한다. 레이저 광선총을 방어하는 우주전투복은 역설적으로 도끼날에 취약하다는 것이 소설의 설정이다. 발터 폰 쇤코프 중장이 도끼를 들고 싸우다 죽는 장면은 은하영웅전설에서도 명장면 이었다.

레이저 소총이 일반화 되는 먼 미래에 다시 날붙이 재래식 무기가 등장할 지는 알 수 없으나, 현대에는 도검곤창을 사용하는 냉병기의 시대는 끝났다고 보아야 한다.

‘실전’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표현할 수 있다.
실재하기 어려운 상황은 실전이라 할 수 없으며, 환타지나 피트니스의 범주에 분류함이 마땅하다.

환타지 상황에서 상상하지 못할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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