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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 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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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개월, 1 주 전

      자기가 다니던 체육관에서 이유없이 쫓겨났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있다.

      원인으로는,
      1. 자신도 모르게 잘못을 했거나 빌런일 경우
      2. 돈 문제
      3. 지도자가 회원으로 보지않고 지배하려 함.
      실력이 늘거나 다른 회원들에게 주목을 받으면 질투심에 그 회원을 잘라버림

      3번의 경우가 무술 체육관에는 의외로 많다.
      지도자가 책임감과 프로정신을 가지지 못했으며 질투심이 강해 지도자의 자질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체육관에서는 교습을 받는 것이 불가능하다.
      실력이 늘면 쫓겨날 것이고 다른 회원들에게 인기가 많아져도 쫓겨날 것이다.
      이런 지도자는 스승 코스프레를 원할 뿐 지도자의 본래 업무에는 관심이 없다.

      수도권의 어느 체육관은, 전형적인 3번 체육관이다.
      평생을 같이 하기로 한 스승-제자 관계도 질투심에 파토나고
      자신을 도와주는 회원을 쫓아낸다.
      이유는 자기보다 잘 하거나 잘 할 것이 불만이라서이다.
      좋은 지도자에게 자신이 육성한 회원의 실력이 느는 것이 기쁨이 아닌가?

      이곳은 그렇지 않다.
      이곳에 조금 다녀서 실력이 붙을 만하면 어떤 누명이라도 씌워서 쫓아낸다.
      그리고. 같은 동업자나 업계의 친구들에게 누명을 씌우는 이세계 빌런이 된다.

      3번 체육관을 가지 않으려면,
      체육관에 고단자나 유단자가 얼마나 많은가?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할 때 방해하지 않는가?
      체육관의 분위기가 화기애애한가? 등을 참관을 통해 알아봐야 한다.

      무엇보다 일단 가지 말기를 권한다. 쫓겨날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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