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도연맹, 한국에게 불리하도록 룰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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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도연맹, 한국에게 불리하도록 룰 개정

국제유도연맹(IJF)은 2024 파리올림픽에 대비해 선수들을 보호하고 스포츠를 “현대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새로운 규칙들을 발표했다.

IJF가 국가연맹의 권고를 받은 후 심판 규정집에 대한 일련의 수정이 이루어졌다.

가장 논란이 많은 변화는 ‘최민호 업어치기’인데 이는 더 이상 득점이 아니며 벌점을 받게 된다. 이 기술은 올림픽 챔피언인 한국의 최민호 선수에 의해 대중화되었다.

닐 아담스 IJF 주심 감독은 20분짜리 비디오에서 새로운 규정을 설명했지만 ‘최민호 업어치기’ 금지 결정에 대한 이유는 제시되지 않았다.

 

많은 유도 팬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들결정에 대한 명확성을 요구하고 있다.

다른 규칙 변경은 선수들이 한 번 이상 유도복과 머리카락을 조정하면 지도를 받게 된다.

헤드 다이빙은 유도 선수가 반칙으로 실격 처분을 받는 위험한 동작으로 규정되었고, 선수들은 뒤로 넘어졌을 때 팔꿈치나 손이 동시에 바닥에 닿으면 벌점을 받게 된다.

IJF의 스포츠 디렉터인 블라디미르 바르타는 “유도가 대중과 언론에 더 매력적이고 역동적으로 보이도록 장려하는 동시에 선수들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타는 “국가별 연맹으로부터 규칙 개정과 변경을 위한 제안과 권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새로운 규칙들은 2022년 초부터 2024년까지 시행될 것입니다.”

이 새로운 규정은 포르투갈에서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인 오디벨라스 그랑프리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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