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젠류(神道自然流空手術) 가라는 코니시 야스히로(小西康裕, 본명: 료스케)가 창시한 가라테 유파다.
코니시는 가라테를 배우기 전에 타케우치류, 무소류 유술, 직심영류 검술 등 여러 무술을 수련했다. 1924년 후나코시 기친에게 사사하여 가라테를 배웠고, 같은 제자였던 오오츠카 히로키(와도류 개조)와 함께 약속구미테 등을 고안했다. 이후 모토부 초키, 마부니 켄와(시토류 개조)에게도 가라테를 배웠으며, 우에시바 모리헤이에게 합기도를, 후지타 세이코에게 난반살도류 권법을 배웠다. 1933년 이 모든 것을 집대성하여 신도시젠류 가라테술을 창시했다.
코니시는 자신이 도달한 가라테의 길을 “가라테란 맞지도 않고 때리지도 않으며, 일이 없는 것을 근본으로 한다”라는 훈으로 표현했다.
현재 신도시젠류는 일본가라테도양무회良武会로서 국내 15개 지부와 해외 15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가라테를 통한 심신 단련과 국제 교류, 사회 공헌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