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괴張占魁 (1865년-1938년), 자는 조동兆東이다. 1865년 8월, 하북성 하간현 후홍안촌에서 태어났다. 1938년 7월, 식도암으로 천진에서 7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생애
경력
1881년 여름, 장점괴가 수박을 팔고 있었는데 당시 시장 패거리의 위협을 받았다. 처음에는 말다툼을 벌이다가 주먹다짐을 하고, 화가 나서 손을 써서 여러 사람을 다치게 하여 관청의 수배를 받았다. 다행히 한 사람의 주선으로 보석으로 석방되고 장점괴는 팔괘장의 시조 동해천에게 추천되었다. 동해천이 늙었을 때라 사실상 장점괴는 동해천의 제자인 정정화에게 팔괘장을 배웠다. 얼마 후 동해천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동해천의 무덤 앞에서 제자첩을 받고 정정화는 스승을 대신하여 장점괴를 제자로 받았다. 결국 장점괴도 윤복尹福, 정정화程廷華, 유봉춘劉鳳春, 마귀馬貴, 마유기馬維祺, 송세영宋世榮, 유덕관劉德寬과 함께 팔괘장 2대의 ‘8대 제자’로 불린다. 사실상 정정화의 제자지만 동해천의 생전에 입문한 탓에 운 좋게 동해천의 제자로 인정받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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