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류(和道流) 가라테는 오오츠카 히로키(大塚博紀)가 창시한 가라테와 유술의 유파다. 쇼토칸류(松濤館流), 고주류(剛柔流), 시토류(糸東流)와 함께 가라테 호신술의 4대 유파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오오츠카 히로키는 신도요신류(神道揚心流) 및 타메가류(為我流)의 유술을 대성한 후, 후나코시 기친(船越義珍), 모토부 초키(本部朝基), 마부니 켄와(摩文仁賢和)에게서 배운 가라테, 그리고 쿠보 요시하치로(久保義八郎)에게서 배운 야규신카게류(柳生神影流) 등의 고류 검술의 몸놀림을 더해 창시했다.
오오츠카 히로키는 가라테뿐만 아니라 와도류 유술권법(和道流柔術拳法)도 창시했다. 이는 신도요신류 유술을 모체로 하여 타메가류 등의 여러 유술 유파와 가라테의 특징을 더한 것이다. 현재 와도류 유술권법은 일본고무도협회에 가라테・류큐고무술로서 가맹되어 있다. 유술권법은 와도류 가라테의 유단자에게만 전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