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삼단봉 고르는 요령
최근 삼단봉은 호신용과 방범용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경찰관들도 상시 휴대하는 것이고, 각종 경비원들도 가지고 있지요.
호신용으로 휴대하거나 차량에 비치해 두는 분 들도 꽤 많습니다.
최근에는 경찰관이 삼단봉을 사용하지 않고 도망가서 문제가 된 사건도 있었습니다.
삼단봉에 대한 리뷰는 아니지만, 현장 상황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은 방송을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떤 삼단봉이 좋은 삼단봉 일까요?
그것은 용도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 정답일 것 입니다.’
그러면 그 용도를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1) 휴대성
휴대가 간편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 입니다.
그러면 어느정도의 무게와 길이가 휴대에 간편한 것 일까요?
무조건 가벼운 것이 좋은 것 일까요?
그것은 정답이 없습니다.
허리에 두툼한 벨트를 차고, 삼단봉 스캐버드를 끼우고 순찰을 하는 경비원이라면
적당히 무거워도 괜찮을 것 이고요, 호신용이라면 무거우면 안되겠죠.
하지만 호신용 장비는 항상 휴대를 해야 한다는 기본 조건이 붙는데,
사실 500g이 넘어가면 몸에 가지고 다니는 것은 쉽지 않아요.
500g이 가벼운 것 같지만, 허리춤에 차고 다녀보면 의외로 부담되는 무게 입니다.
그렇다고 자동차 트렁크에 넣고 다닌다면, 유사시에 꺼내서 쓸 수 없을겁니다.
나를 공격하는 사람이, 내가 삼단봉 꺼내올 때 까지 기다려 줄 리가 없지 않겠어요?
일단 무조건 가벼워야 합니다.
2) 강도
삼단봉으로 단단한 것을 가격하면 부서지는 장면들도 가끔 유튜브에 올라옵니다.
이런 정도로 허술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삼단봉으로 바위나 철근을 내려치는 일은 사실 없다고 봐도 되겠지요.
호신용 삼단봉으로 장작을 패거나 바위를 깨려는 시도는 말이 안되잖아요?
어차피 사람을 치겠다는 의도로 만들어진 장비입니다.
따라서 삼단봉으로 바위를 내려쳐서 부서지나 안 부서지나 하는 검증은 의미가 없습니다.
사람은 삼단봉이 아니라 대나무 막대로 쳐도 충분히 아프거든요.
물론 휘둘렀을때 쑥~ 빠지거나, 베게를 내려쳤는데도 부서지는 정도의 삼단봉은 논의의 대상도 되지 않습니다.
이런것은 불량품 입니다.
무조건 반품 요청하시면 됩니다.
3) 길이
길다고 좋은것이 아닙니다.
검도를 배운 사람이 아니라면, 아주 긴 삼단봉은 오히려 빼앗길 수 있습니다.
여성은 55cm 정도가 적당하고, 보통 키의 남성이라면 64cm 정도가 적당합니다.
너무 길면 한손으로 사용이 어려워서 호신을 하기 힘들어 지니까요.
4) 가격
싸면 쌀 수록 좋습니다.
삼단봉 장만하면 자주 사용할 거 같죠?
아닙니다.
실제로는 삼단봉은 평생 한번 쓰기도 어렵습니다.
마음의 안정을 가져오고, 정말 평생 한두번 일어날 지 모르는 유사시에 대비하는 장비 입니다.
일종의 보험 같은거지요.
수십만원짜리 미제 삼단봉을 장만 했다고 해도, 평생 몇번 쓰겠습니까?
명품백처럼 들고 다니면서 자랑할 것도 아니고요.
그러니 너무 비싼것은 사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가격대, 가성비 좋은 제품을 사서 사용하면 될 일 입니다.
그리고 분실해도 너무 아깝지 않은 정도의 가격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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