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1일 서울 팔괘장 연구회 일요일 정기운동

2023-05-21 22:56
paguakang paguakang
댓글
0
추천 수
0
조회 수
3530
https://worldmartialarts.wiki/%ec%a4%91%ea%b5%ad%eb%ac%b4%ec%88%a0/?mod=document&uid=432
52914171024 63bff6d17c c d

2023년 5월 21일 일요일 서울 팔괘장 연구회 정기운동에서는,

1. 서클배틀 1인당 3분 2라운드 경기를 하였습니다.
 서클배틀은 타격을 제외하고 밀고 당기기, 유술기 만을 사용하는 우리 팔괘장 모임의 경기 방식입니다.
 물론 실전은 아닙니다만, 40% 정도 실전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실전에서 필요한 체력과 기술 등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실전이란 나를 지켜야 하는 호신 상황을 말합니다.

무술이란 싸워 이겨야 하는 격투기 경기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격투기 경기란 룰이 있는 스포츠이고 이기는 것이 목적이지만
무술의 호신 상황이란 나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것이며 이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안전해지고 피해를 입지 않아야 합니다.

호신 상황에서는 이길 필요가 없이 내가 안전해지면 됩니다.
내가 열대 때리고 한 대 맞았으면 판정으로 이긴 것이 아니라 한 대 맞고 진 것이 되며 나의 안전을 지키지 못한 것입니다.
물론 격투기 프로 선수들의 능력은 뛰어나며 호신 상황에서도 일반적인 중국 무술가들보다 훨씬 의미 있는 행동을 할 것입니다.

2. 맨손 무술의 정체성을 이야기했습니다.
글러브 격투기가 아닌 맨손 무술은 글러브를 끼지 않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격투 거리가 중거리가 되며 이 거리는 팔을 뻗어 상대의 어깨를 잡을 수 있는 거리기 때문에
타격기뿐만이 아니라 유술기를 쓸 수 있는 거리가 됩니다. 따라서 투타겸비는 중국무술의 특성이 아니라 모든 맨손 무술의 특성이며 가라테, 태권도, 중국무술은 이런 점에서 차이점보다 공통점이 많습니다.

맨손일 경우는 손을 펼쳐 상대를 잡을 수 있고 손바닥으로 밀수 있고 당길 수 있습니다.
주먹을 쥐고 타격할 수 있으며 손날로 수도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글러브를 낀 것보다 다양한 손의 가능성을 살릴 수 있어서 권투, 무에타이 등의 격투기와
맨손 무술인 태권도, 가라테, 중국무술은 같은 격투기 범주에 속하지만
사커와 풋볼만큼 다른 차이점이 있게 됩니다.

3. 검술의 특징은 찌르기인데,
찌르기는 팔의 힘만이 아니라 런지 시의 하체의 힘이 핵심이라서
팔이 아닌 다리로 찌른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년에 4단 승단 시험을 보는 회원들은 팔괘연환장 3장을 배웠습니다.
3장은 팔괘연환장의 특징인 형의권의 품격이 잘 수용되어 있는 장입니다.

신입회원들은 팔괘장 단조팔식 중 4장을 배웠고 정팔장 투로를 복습했습니다.

우리 서울 팔괘장 연구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8회 무료 참관 가능합니다.

서울팔괘장연구회 가입 및 참관안내
서울팔괘장연구회 연혁
서울팔괘장연구회 수련 과정 및 매뉴얼
서울팔괘장연구회 네이버 카페
88운동과학연구소 블로그
전체 0

팔괘장은 중국 근대무술의 조상

팔괘장은 역동적 보법, 기만, 유격전 전략으로 현대 격투기와 놀랍도록 유사한 근대 무술이다. 이는 팔괘장이 단순한 유물이 아닌 시대를 초월하여 진화하는 살아있는 실전 무술임을 보여준다.

소림곤법천종(少林棍法阐宗)과 정종유

정종유의 『소림곤법천종』은 명말청초 시대 소림곤법을 체계화한 고전으로, 실전 기술과 이론을 상세히 담아 후대 곤술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책은 소림곤법의 정수와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무술 지식 보급에 기여했다.

청평검, 중국 검술의 살아있는 역사

청평검은 도가 반원규가 창안한 중국 최고(最古) 검술 유파로, 명확한 계보와 전승 역사를 가진다. 364수에서 373수로 발전했으며, 곤오검과의 상호보완적 관계와 무당검술에 미친 영향이 크다. 내부 전수 방식으로 비전을 보존하며, 중국 무술 문화의 깊이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유산이다.

중국무술, 이데올로기와 문화 상징

중국 무술, 그 현란한 발차기 뒤엔 파란만장한 역사가 숨어 있다. 격동의 시대를 거치면서 이데올로기와 문화적 상징으로 변화하는 중국무술. 전투 기술에서 국수주의 혼을 담은 국술로, 문화컨텐츠로 변화하는 쿵푸. 그 변화의 방향을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무당검술, 붓 대신 칼을 든 사람들의 국수의 칼날

1910년대 반식민지 상태의 중국에서 일어난 자강운동의 한 수단이 무술의 부흥이었다. 무술이 단순히 전투 기술이 아니라, 강인한 정신력과 건강한 신체를 길러주는 전인적 수련법이라고 믿었다. 이는 당시 서양식 교육과 체육의 도입에 맞서, 중국 전통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민족의 강인함을 상징하는 존재로 무술을 부각시키려는 의도와도 맞아떨어졌다.

신체의 여덟 부위가 무기로, 무에타이

무에타이(มวยไทย)는 태국의 전통 격투기이자 국기(國技)로, 주먹, 발, 팔꿈치, 무릎 등 신체의 여홉 부위를 사용하는 전신 격투술이다. 이로 인해 '신체 여덟 부위의 기술(Art of Eight Limbs)'이라는 국제적인 별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일부 태국 문헌에서는 머리 공격까지 포함하여 '아홉 가지 무기(นวอาวุธ, 나와웃)'로 칭하기도 한다.

쿵푸는 왜 ‘힙스터’가 되지 못했나? MZ세대의 외면 속, 중국 무술의 반전 드라마는 시작될까 ?

한때 이소룡과 성룡 영화 한 편이면 동네 아이들이 너도나도 ‘아뵤!’를 외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중국 무술, 쿵푸는 그야말로 ‘힙’함 그 자체였죠.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필라테스나...
번호 제목 작성일
58
합기도 관장들, 문체부 앞 시위…“생존권 보장하라”
합기도 | 2024.02.25 | 조회 5783 | 추천 0
2024.02.25
57
합기도, 2025년 전국체육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승격
합기도 | 2024.02.25 | 조회 5282 | 추천 0
2024.02.25
56
[답변] 청말기에 산동성 출신 무술가들이 만주로 이전한 것이 사실일까요?
Q&A | 2024.02.22 | 조회 3509 | 추천 0
2024.02.22
55
청말기에 산동성 출신 무술가들이 만주로 이전한 것이 사실일까요?
Q&A | 2024.02.20 | 조회 4724 | 추천 0
2024.02.20
54
전북 겨루기 태권도 발전상 한눈에... 국립태권도박물관 테마전
태권도 | 2023.07.13 | 조회 6639 | 추천 0
2023.07.13
53
팔괘장 연구회, 서울시협회장배 우슈대회 겸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우슈 예선전 참가
팔괘장 | 2023.07.10 | 조회 2720 | 추천 0
2023.07.10
52
인천팔괘장 완전정리
팔괘장 | 2023.06.10 | 조회 5377 | 추천 10
2023.06.10
51
팔괘장 정기 운동, 서울 팔괘장 연구회 (2023년 6월 4일)
팔괘장 | 2023.06.05 | 조회 3413 | 추천 0
2023.06.05